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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에 대해 알아보자 1.개념편

by Physio_Soon 2023. 3. 26.




호흡은 우리가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하는 유일한 행동이다.

그렇다면, 모든 운동을 할 때 왜 호흡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일까 ?

호흡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호흡 (呼吸)

1.숨을 쉼. 또는 그 숨.
2.함께 일을 하는 사람들과 조화를 이룸.
또는 그 조화.
3.생물이 외계에서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몸 밖으로 내보냄. 또는 그런 과정.
외호흡과 내호흡으로 나눈다.

이라고 나온다.

우리가 아는 호흡은 3번에 해당되는 것으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 및
내호흡 외호흡을 알아야 하는데



1)내호흡

내호흡은 외부로부터 마신 공기가
폐를 따라 들어와서 동맥혈을 따라
우리 몸 말단의 모세혈관까지 산소를 공급하여
모세혈관 부위에 있는 조직세포가 산소를
공급받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여
조식세포 내부에 있는 미토콘드리아가
ATP라는 에너지원을 합성하는 것을 말한다.




2)외호흡

체내와 대기중의 기압차로 인해서 하게 되는
호흡으로 외부로부터 공기를 들이 마셔서
폐포까지 산소를 공급하고,
폐 내부에 있는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과정을 말한다.

우선 호흡 할 때 제일 중요한 부위는

‘폐’ 라는 장기이며

호흡에 대한 주동근 및 보조근과
어느 부위를 이용해서 할 것인가,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가에 대해 여러가지
많은 종류가 있다.



호흡 기관의 구조

왼쪽(sternum) 오른쪽(Thorax)의 구조와 부위별 명칭


우측 사진이 흉곽의 뼈들을 보여주는 사진이고

좌측 사진은 가운데에 있는
복장뼈(sternum)에 대한 사진이다.
우리 몸은 복장뼈를 기준으로
양 옆에 12쌍의 갈비뼈가 붙어 있는데

1-7번 까지는 참갈비뼈
8-12번은 거짓갈비뼈
그 중 11,12번은 떠있는 갈비뼈 라고 칭해진다.

참갈비뼈는 복장뼈에 갈비연골과 붙어있고
8번부터 10번까지는 7번 갈비연골에 얹혀서
같이 붙어있어서 직접적으로
복장뼈와 연결이 되지 않는다.



폐의 구조

폐의 구조는
위 그림과 같이 기도를 따라 내려오면
기관을 타고 내려와
좌 우 기관지로 나뉘어서
폐로 공기가 이동되는 구존데
잘 보면 왼쪽은 상하엽 2개고
오른쪽은 상중하엽으로 3개로 나뉘며
오른쪽이 왼쪽 심장의 공간만큼 조금 더 크게 있다는 걸 볼 수 있다.

호흡의 주동근


  1. 횡격막 (diaphragm)
  2. 늑간근(갈비사이근, intercostalis)

1.횡격막(diaphragm)

횡격막의 기시 및 정지


정면에서 보면 오른쪽이 왼쪽보다 조금 더 아래까지 붙는 걸 볼 수 있고




아래서 위로 보면 약간 버섯처럼 생겼으며,
책마다 다르긴 하지만 주로 L2,3번에 붙는다고
써 있는 책이 많다.

L3에 붙는 건 오른쪽만!




횡격막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호흡시
흡기때 폐가 부풀어지면서
횡격막은 아래로 내려오며 움직이게 되고,

호기때 폐가 다시 작아지면서
횡격막은 올라가게 되면서 이완이 된다.



2.늑간근(갈비사이근, intercostalis)

늑간근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1.외늑간근 (바깥갈비사이근, external intercostal)
2.내늑간근 (속갈비사이근, internal intercostal)
3.최내늑간근 (맨속갈비사이근, intermost intercostal)

늑간근은 쉽게 생각하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거 처럼 복부 근육과 상당히 유사한 모양인데
겉에 있는 순서대로 외,내,최내 늑간근인데


복부에서 복직근 빼고 보면
외,내복사근,복횡근 순서로 있는 것과 같으며,
외,내 늑간근과 복사근 근육의 방향도 일치한다.


이와 같은 늑간근들은 호흡할 때
엄청나게 많이 쓰이는데,
외,내 늑간근 둘 다 갈비뼈를 들어올리는
역할은 같지만,

외늑간근은 갈비뼈를 들어올리면서 확장시키고,
들숨 역할을 하고

내늑간근은 들어올리면서 갈비뼈를
좁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최내늑간근은 늑골을 아래로 내리면서
날숨 역할을 주로 한다.


다음은 호흡의 순서에 대해 알아 볼 것 인데




1. 들숨 (inspiration)

들숨은 대기압과 몸 속의 폐의 기압차로 인해서
코 또는 입으로 숨을 들이 마시게 되면
기도를 타고내려가서 기관 및 기관지를 통해
양쪽에 있는 폐로 들어가는데
이렇게 숨을 들이마심과 동시에 복장뼈와 갈비뼈는 상승과 벌어지는 동작을 동반하며,
횡격막은 아래로 내려가면서 폐가 풍선처럼
부풀 수 있게 해준다.

2. 날숨 (expiration)
들숨과 마찬가지로 코 또는 입으로 우리가
숨을 내쉴 때 황격막은 상승하면서
복장뼈와 갈비뼈는 서로 가까워지면서
내려가게 된다. 풍선처럼 부풀었던
폐가 점차 작아지면서 몸 속에 있는
이산화탄소가 밖으로 배출되게 된다.


호흡은 방법에 따라서
흉식호흡,복식호흡,흉복식호흡으로
크게 3가지로 나뉘어지는데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흉복식호흡이다.


주로 갓난아기들이나 건강한 사람들이라면
흉복식호흡이 알아서 잘 되는데

요즘 병원을 내원하는 사람들은
주로 흉식이나 복식 둘 중 하나만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

그로 인해 주로 사용 안하는 부위는
근육들이 약해지는 경우가 매우 많다.


호흡법에 대해선 다음에 자세히 적어보겠다.